현대차 싼타페·팰리세이드 최대 60개월 무이자…기아 16개 차종 최대 11%↓
KGM 1000대 한정 최대 200만 원 할인…업계 구매 혜택 경쟁 가열
KGM 1000대 한정 최대 200만 원 할인…업계 구매 혜택 경쟁 가열
이미지 확대보기국내 완성차업계가 '2026 K-세일페스타'를 맞아 대규모 할인과 무이자·저리 할부 등 구매 혜택을 앞세워 연말 내수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KG모빌리티(KGM)는 인기 차종부터 전기차·하이브리드차, 인증중고차까지 혜택 범위를 넓히며 소비자 잡기에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아반떼와 그랜저, 싼타페 등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반떼 가솔린과 싼타페는 기본 100만 원을 할인하고 그랜저는 트림별 인기 사양을 무상 장착한다. 제네시스 G80과 GV70에도 기본 200만 원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금융 혜택도 확대했다. 11월 한 달간 싼타페와 팰리세이드 구매 고객은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연 5.6% 금리와 비교하면 60개월 기준 싼타페 약 540만 원, 싼타페 하이브리드 약 580만 원, 팰리세이드 약 670만 원,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약 740만 원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아반떼·그랜저·싼타페 구매 고객에게는 세차와 타이어, 주차 등 최대 60만 원 상당의 '토탈 카 케어' 혜택도 제공한다.
기아는 11월 한 달간 16개 차종 총 1만 대를 대상으로 최대 11% 특별 할인에 들어간다. 쏘렌토와 타스만은 최대 11%, K9·EV6·봉고 EV는 10%, 카니발·K5·K8·EV3·EV4·EV9은 8%까지 할인한다. 전국 전시차 약 1000대에는 최대 100만 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해 쏘렌토의 경우 조건에 따라 약 550만 원의 할인도 가능하다.
기아 인증중고차도 올해 처음 K-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 K3·K5·K8·K9과 쏘렌토·모하비·카니발은 3~4%, EV3·EV4·EV5·EV6·EV9은 2% 할인한다.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는 충전권 20만 원, 나머지 대상 차량 구매 고객에게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20만 원을 지급한다.
KGM은 뉴 토레스와 액티언 2027, 무쏘 등 총 1000대를 계약 순으로 한정 판매한다. 생산월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을 할인하고, 할인 대신 선수금 없이 60개월간 연 3.8%, 하이브리드 모델은 연 4.0%의 저리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선수금 30% 조건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티볼리와 뉴 토레스, 액티언 구매 고객에게는 엔진오일을 3회 무상 교환하는 '트리플 오일 패스'도 제공한다.
완성차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차량 할인뿐 아니라 무이자·저리 금융과 차량 관리, 인증중고차까지 혜택을 확대하면서 내수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판촉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미지 확대보기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