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분위 98% 기록…환경·노동·인권·윤리·지속가능 조달 고른 평가
온실가스 감축·공급망 ESG 강화…글로벌 완성차 OE 경쟁력 확대
온실가스 감축·공급망 ESG 강화…글로벌 완성차 OE 경쟁력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넥센타이어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전 세계 평가 기업 상위 2%에 진입하며 3년 연속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넥센타이어는 19일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6년 ESG 평가에서 백분위 9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위 3%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에코바디스는 환경과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를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전 세계 185개국 15만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하며 상위 1%에는 플래티넘, 상위 5%에는 골드 등급을 부여한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4개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으며 환경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온실가스 배출량 전 범위 공시와 글로벌 사업장 전반에 구축한 환경경영체계 등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회사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을 바탕으로 2034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을 2023년 대비 58.8%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노동·인권 부문에서는 글로벌 사업장 전반의 관리체계 적용 범위를 확대했으며 지속가능한 조달 부문에서는 협력사 행동규범 개정과 공급망 ESG 실사, 구매 담당자 교육 등을 강화했다. 윤리 부문에서는 부패방지와 이해상충 예방, 정보보안 관련 정책과 글로벌 사업장 실행체계가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에코바디스 평가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협력사 선정 기준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유럽을 중심으로 공급망 ESG 기준이 강화되는 가운데 이번 평가 결과가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3년 연속 골드 등급을 유지한 것은 지속가능경영 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