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6·A시리즈 탑재 확대…전년보다 점유율 3%포인트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18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엑시노스의 2분기 점유율은 전 분기 7%보다 2%포인트, 지난해 같은 기간 6%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스마트폰 시장이 메모리 비용 상승과 수요 둔화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프리미엄과 중가 제품 모두에서 자체 칩 탑재를 늘렸다.
프리미엄 제품에서는 일부 지역에 출시된 갤럭시 S26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의 ‘엑시노스 2600’이 출하 확대를 이끌었다. 중가 제품에서는 갤럭시 A57에 들어간 ‘엑시노스 1680’과 갤럭시 A37에 탑재된 ‘엑시노스 1480’이 점유율 상승에 기여했다. 엑시노스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설계하고 파운드리사업부가 생산한다.
경쟁사인 퀄컴과 미디어텍의 AP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퀄컴은 일부 갤럭시 S26 모델에 엑시노스가 채택된 데다 메모리 공급 부족의 영향을 받았다. 미디어텍은 주류·보급형 제품 수요가 약해지고 프리미엄 제품 판매도 둔화했다.
반면 애플은 아이폰 17 시리즈, 특히 프로 모델의 판매 호조로 칩셋 출하량이 소폭 늘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엑시노스의 출하량 증가가 “프리미엄과 중가 부문에서 동시에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이다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h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