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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전자전기' 핵심 역량 키운다…한국전자파학회와 기술 협력

기술자문·공동연구·인력양성 협력…전자파·항공우주 기술 교류 확대
전자전기 Block-I 참여 기반 핵심 기술 경쟁력 확보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왼쪽부터)과 박영철 한국전자파학회장이 2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전자파 및 항공우주 분야의 기술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왼쪽부터)과 박영철 한국전자파학회장이 2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전자파 및 항공우주 분야의 기술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전자파 분야 산학 협력을 확대하며 전자전기 개발을 비롯한 항공우주 기술 기반 강화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전자파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한국전자파학회(KIEES)와 '전자파 및 항공우주 분야 기술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과 박영철 한국전자파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관련 학술 대회를 공동 개최하거나 참여하고 기술자문과 공동연구, 전문인력 양성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를 바탕으로 국내 관련 산업의 전반적인 발전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공군의 전자기 스펙트럼(EMS) 전력 확보를 위한 ‘전자전기(Block-I) 체계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자전기는 주변국의 위협 신호를 수집·분석하고 유사시 전자공격을 통해 적 방공망과 무선 지휘통신 체계를 교란하는 대형 특수임무기다. 대한항공은 해당 사업에서 비행체 종합과 기체 개조·제작을 맡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 산학 연계를 기점으로 특수 임무기 개발 사업을 아우르는 첨단 분야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이번 MOU 통해 전자파 항공우주 분야의 국내 기술 경쟁력과 자립도를 높여 나갈 이라며앞으로도 첨단 항공우주·전자전 분야의 기술 발전과 대한민국 전력 강화에 기여할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말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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