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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변수에도 중고차값 낙폭 둔화…케이카, 주력 차종 ‘가격 안정’

국산 -1.8%·수입 -2.8%…하락폭 줄며 변동성 완화
그랜저·아반떼 등 거래 상위 차종 가격 유지, SUV는 약세 이어져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 2026년 5월 중고차 시세 전망. 사진=케이카이미지 확대보기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 2026년 5월 중고차 시세 전망. 사진=케이카
국내 중고차 시장이 대외 변수 속에서도 가격 하락 폭을 줄이며 안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가 집중된 주요 차종을 중심으로 시세가 유지되며 시장이 점차 균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23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케이카에 따르면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약 740여 개 모델의 5월 시세는 국산차 -1.8%, 수입차 -2.8%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월 국산 -2.0%, 수입 -3.3%와 비교하면 낙폭이 줄어든 수치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여파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 변동성은 완화되는 흐름이다.

거래량이 많은 대표 차종은 가격 안정세가 뚜렷하다. △그랜저(GN7) △더 넥스트 스파크 △레이 등은 전월과 유사한 시세를 유지했다.
준중형 세단 역시 큰 변동 없이 움직였다. △더 뉴 아반떼(CN7) 0.0% △아반떼(CN7)는 -0.2% △더 뉴 아반떼 AD 0.4% 등 전반적으로 소폭 변동에 그쳤다.

레저용 차량(RV)과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는 약세가 이어졌다.

△더 뉴 팰리세이드 -2.2% △올 뉴 카니발 -4.1% △더 뉴 카니발 -2.7% △더 뉴 쏘렌토 4세대 -2.6% 등 주요 패밀리카 차종은 2~4%대 하락이 예상된다. 그간 러시아향 수출 수요 영향으로 높게 형성됐던 가격이 최근 조정을 거치며 가격 부담이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입차 시장은 하락 흐름 속에서도 일부 친환경 차종은 방어력을 보였다.
렉서스 △ES300h 7세대 △뉴 ES300h △UX250h 등과 토요타 △알파트 4세대 △캠리(XV80) △프리우스 4세대 △프리우스 5세대 등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월과 같은 시세를 유지했다. 이 밖에 테슬라 모델 Y 주니퍼(3.6%)와 모델 3(4.9%)는 상승세가 예상된다.

조은형 케이카 PM 애널리스트는전월과 비교하면 국산·수입 모두 하락폭이 줄었고, 특히 시장에서 꾸준히 거래되는 대표 모델의 시세가 보합권에 들어오면서 안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수입차에서는 테슬라, 일본 하이브리드처럼 선호도가 높은 차량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말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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