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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 한국상조협회 4대 회장 취임…‘질적 성장·통합’ 드라이브

선수금 10조·가입자 1천만명 산업 고도화 선언
장례 넘어 웨딩·여행·헬스케어 ‘라이프케어’ 전환 본격화
문호상(사진)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가 한국상조산업협회 4대 회장에 취임했다. 사진=웅진프리드라이프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문호상(사진)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가 한국상조산업협회 4대 회장에 취임했다. 사진=웅진프리드라이프 제공
한국상조산업협회 제4대 협회장에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가 취임했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지난 9일 열린 제8회 정기총회에서 협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문호상 대표를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문 협회장은 선수금 10조 원, 가입자 1천만 명 규모로 성장한 상조산업의 위상에 걸맞은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협회 통합과 업계 공동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취임사에서 “상조산업이 양적 성장을 넘어 산업 고도화와 신뢰 기반의 질적 성장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협회 통합과 기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협회가 사업자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정부·국회·유관기관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업계 공통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며 제도 개선과 정책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문 협회장은 상조산업을 장례 중심 서비스에서 벗어난 ‘라이프케어 기반 산업’으로 재정의했다. 고령화와 가족 구조 변화에 따라 상조 서비스가 웨딩, 교육, 여행, 헬스케어 등 생애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국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공정 경쟁 환경 조성, 소비자 보호 체계 고도화, 정보보호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산업 체질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과 신규 서비스 모델 발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문 협회장은 “앞으로 10년은 상조산업이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필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결정적 시기”라며 “협회가 산업 발전의 구심점이 돼 회원사와 함께 상생과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문 협회장이 현장 경험과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협회 기능 정상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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