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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작년 4분기 영업손실 1220억원...적자 전환

전분기 대비 적자 전환…AMPC 제외 영업손실 4548억 원
4분기 매출액 6조1415억원…연간 23.6조원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 사진=LG에너지솔루션이미지 확대보기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캐즘과 배터리 저장장치(ESS)의 영향을 받아 1년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6조1415억 원 영업손실 1220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8%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45.9% 줄었다. 직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7.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20.3%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3조671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33.9% 증가한 1조3461억 원으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 분기별 실적 그래프. 사진=LG에너지솔루션이미지 확대보기
LG에너지솔루션 분기별 실적 그래프. 사진=LG에너지솔루션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북미 EV향 고수익 제품의 출하 감소에 따른 믹스 영향에 더해, 미국 조지아 구금사태로 인한 일시적 영향 등으로 4분기 단기적인 이익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미국 전기차 구매 보조금 종료로 EV향 파우치 물량이 감소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북미 ESS 생산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 원통형 EV 고객사의 하반기 출시 신규 모델향 공급 확대 등으로 전 분기에 비해선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도 북미 시장 상황과 친환경 정책 변화에 따른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전략 조정 등에 따라 전기차 수요 둔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현지 생산 역량을 활용해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는 ESS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9일 4분기 경영실적에 대한 컨퍼런스콜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우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wbee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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