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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2025년 판매 11만대 돌파…수출 11년 만에 최대 실적

연간 11만 535대 판매…수출 7만 286대로 성장세
12월 판매 9659대, 수출 월 최대 기록
KGM 토레스 EVX. 사진=KGM이미지 확대보기
KGM 토레스 EVX. 사진=KGM

KG모빌리티(KGM)가 2025년 한 해 동안 수출 확대 전략을 앞세워 총 11만 535대를 판매하며 11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KGM은 2025년 연간 기준 내수 4만 249대, 수출 7만 286대 등 총 11만 535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판매량 10만 9424대 대비 1%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수출은 전년 6만 2378대보다 12.7% 늘어나며 11년 만에 최대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

연간 실적 개선은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대응 강화가 맞물린 결과다. KGM은 무쏘 EV, 토레스 하이브리드,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 신차를 선보였고, 강남과 부산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관을 통해 브랜드 체험 접점을 확대했다. 여기에 유럽과 중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관용차 공급과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하며 수출 물량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KGM은 내수 2659대, 수출 7000대 등 총 965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월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출은 독일과 호주, 우크라이나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2025년 월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무쏘 스포츠 1882대, 토레스 하이브리드 1012대, 티볼리 836대, 무쏘 EV 706대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KGM은 2026년에도 판매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새 픽업 모델 무쏘를 출시하고 본계약에 돌입했으며, 상품성 개선 모델 투입과 함께 내수 시장 대응과 해외 시장 공략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KGM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와 글로벌 판매 확대 전략을 통해 11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무쏘를 비롯한 신모델과 시장 맞춤 전략으로 판매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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