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에 성금 기부…저출산 극복 동참

타이어뱅크가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에 성금을 전달하며 저출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23일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성금 전달식을 열고, 세종시 영유아와 어린이 복지를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성금은 세종시 관내 18개 공동육아나눔터의 시설 환경 개선과 신형 장난감 보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배 타이어뱅크 대표이사는 "출산 장려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는 세종시 가족센터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타이어뱅크의 나눔 활동에서 지역 아이들을 향한 진심이 느껴진다"며 "기업의 사회적 활동이 더욱 발전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 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에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신 타이어뱅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어린이날 간식 기부, 국가유공자 물품 지원, 육아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