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참여형 응원 캠페인 병행… 제휴 매장 방문해 편지 전달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 이영찬 인사지원팀장과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가정 환경 등으로 끼니를 거르기 쉬운 만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받은 아동들은 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복지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제휴 매장 중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
한화는 더불어 임직원들이 직접 제휴 매장을 찾아 식사하고 응원 편지를 전달하는 ‘착한가게 응원 캠페인’도 병행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영찬 한화 인사지원팀장은 “이번 협약은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음식을 고를 수 있게 되어 큰 만족을 느낀다”며 “단순한 한 끼 제공을 넘어 아이들의 자존감과 행복을 지켜주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화는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정태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eyi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