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회사법인 레제주의 프리미엄 우유 ‘더 밀크 유기농 A2+’가 세계 최고 권위의 미각 평가기관인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3 Star’를 수상했다. 함께 출품한 무항생제 우유도 ‘2 Star’를 획득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낙농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올리브사료 기반 유기농 A2+ 우유’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올리브박(olive paste)을 먹인 젖소로부터 얻은 우유의 상용화는 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사례다.
그동안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약 30여 건의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실제 소비자에게 제품으로 제공된 사례는 없었다.
국제식음료품평회 평가단은 ‘더 밀크 유기농 A2+’에 대해 “깨끗하고 불투명한 매력적인 외관과 부드럽고 벨벳 같은 텍스처, 가벼운 산미와 둥근 단맛이 균형을 이루며 신선하고 자연스럽다”며, 특히 “차, 커피, 베이킹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라고 추천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