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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말레이시아 시장 공략 결실 본격화, '삼성갤럭시역' 생겼다

쿠알라룸푸르 TRX 지하철역 'TRX 삼성 갤럭시역'으로 명명
스마트폰 출하량 1위 국가서 지하철 통해 '갤럭시S24' 집중 홍보

김태우 기자

기사입력 : 2024-03-04 18:00

'갤럭시 S24'와 '갤럭시 AI' 이미지로 랩핑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TRX 삼성 갤럭시역' 모습.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갤럭시 S24'와 '갤럭시 AI' 이미지로 랩핑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TRX 삼성 갤럭시역' 모습.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새해 첫 출장지이자 삼성전자의 전략적 요충지 말레이시아에 삼성 갤럭시역이 등장했다. 올해 첫 현장경영의 목적지를 방문한 뒤 얻어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도시철도(MRT)와 협업해 지난달 29일부터 쿠알라룸푸르 금융·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TRX(Tun Razak exchange) 지하철역 이름을 'TRX 삼성 갤럭시역'으로 바꿨다고 4일 밝혔다.
새로운 역 이름은 1년간 유지되고, 쿠알라룸푸르 시내 지하철 노선도에 반영됐다. 삼성전자는 TRX 삼성 갤럭시역과 이 역을 통과하는 지하철의 내외부를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인공지능) 이미지로 랩핑했다.

TRX 삼성 갤럭시역은 쿠알라룸푸르 지하철 카장선과 푸트라자야선이 만나는 환승역으로 하루 평균 38만 명이 이용한다. 삼성 갤럭시역의 등장으로 말레이시아 국민들에게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이미 갤럭시 최대 수요 국가이지만 가장 많은 유동 인구를 자랑하는 역에서 삼성 갤럭시의 이름을 알리며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한층 더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에 말레이시아는 갤럭시의 최대 수요 국가로 꼽힌다. 동시에 삼성전자의 미래시장인 동남아시아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하다.
이런 말레이시아의 중요성을 보여주듯 이 회장은 올해 첫 출장지로 말레이시아를 선택했다. 현지를 방문한 이 회장은 설 연휴 기간을 활용해 말레이시아 스름반을 찾아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삼성SDI 배터리 1공장 생산현장과 2공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배터리 사업을 점검했다.

당시 이 회장은 현지 임직원들에게 "어렵다고 위축되지 말고 담대하게 투자해야 한다"며 "단기 실적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과감한 도전으로 변화를 주도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총인구는 약 3400만 명이며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장으로 진출 시 6억7000만 명이라는 잠재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지역이다. 특히 동남아시장은 GDP 3조 달러 규모의 신흥시장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이 지난달 9일 말레이시아 스름반 SDI 생산법인 1공장을 방문해 임직원으로부터 생산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이 지난달 9일 말레이시아 스름반 SDI 생산법인 1공장을 방문해 임직원으로부터 생산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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