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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스틸 아칸, 시멘트 공장 탄소 발자국 15% 감축 시범 사업 추진

김진영 기자

기사입력 : 2024-02-21 14:47

아부다비에 상장된 철강 및 건축 자재 제조업체 에미레이트 스틸 아칸(ESA)은 핀란드 마그소트(MAGSORT)와 협력하여 알 아인 시멘트 공장의 CO₂ 배출량을 최대 15% 감축하는 산업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석회석과 연료 소비를 줄이면서 철강 슬래그를 처리하기 위해 MAGSORT의 독점적인 솔루션을 사용한다. 에미레이트 스틸 아르칸그룹 CEO인 사이드 검란 알 레메이티는 지난해 시행된 COP28 약속에 따라 이 프로젝트가 2050년까지 순 제로를 향한 UAE 최초의 장기 전략(LTS) 목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에미레이트제강이 생산하는 철강슬래그를 가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두 사업부(철강·건자재)가 모두 견고한 경제적 시너지를 내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관행에 기여하는 UAE 내 순환경제의 좋은 사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알 아인 시멘트 공장은 MENA 지역 최초의 대규모 산업 시범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목표는 2026년까지 2030년 탈탄소화 목표(40% 감축) 달성, ESA의 MENA 지역 업계 리더 자리매김 및 시멘트 탈탄소화 견인이다.

그러나 이번 프로젝트의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ADNOC가 설립한 아부다비의 알 레야다에 있는 지역 최초의 탄소 포집, 운송 및 저장 시설은 에미레이트 스틸 아르칸에서 포집된 연간 최대 80만 톤의 CO₂를 처리한다.

에미레이트 스틸 아칸의 시멘트 공장 탄소 발자국 감축 시범 사업은 성공 시 MENA 지역 시멘트 산업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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