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8일 오픈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 전경.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업황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3년간 주주환원 정책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31일 열린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발생하는 잉여현금흐름의 50%를 환원하고 연간 9.8조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차기 주주환원 정책 대상 기간 종료 이전이라도 M&A 추진, 현금 규모 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신규 주주환원 정책 발표 및 시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