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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현대자동차는 완전변경 5세대로 모델로 거듭난 ‘디 올 뉴 싼타페’를 16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각진 형상을 바탕으로 강인하면서도 견고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대형 테일게이트와 동급 최대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형 싼타페는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큰 변화의 폭을 보여준다.
엠블럼을 재해석한 전·후면의 H 라이트를 비롯해 대형 테일게이트로부터 만들어진 독특한 측면 형상, 그리고 날카로운 볼륨감을 시도한 휀더와 21인치 대형 휠 등이 강인한 인상을 보여준다.
차량 좌·우 C필러에 ‘히든타입 어시스트 핸들’을 적용해 더욱 편리하게 루프랙을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리어 스포일러 각도 최적화, 후측면 엣지 적용, 차량 하부 언더커버 적용, 상·하단 액티브 에어 플랩 적용해 공기저항계수도 0.294를 달성했다.
신형 싼타페는 전반적으로 커진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차급 최고 수준인 725ℓ의 수하물 용량을 자랑한다.
신형 산타페는 새로 개발된 양방향 멀티 콘솔이 마련됐으며,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폰 듀얼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1열 동승석 글로브 박스 상단에 UV-C 자외선 살균 멀티 트레이도 마련돼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디지털 센터 미러,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빌트인 캠2, 220V 인버터, 지문 인증 시스템, 디지털키2, 어드밴스드 후석 승액알림 시스템, USB C타입 충전기 등이 적용됐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2, 직접식 감지 스티어링 휠 등 첨단 보조 기능이 탑재됐다.
디 올 뉴 싼타페의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익스클루시브 트림이 3546만원, 프레스티지 3794만원, 캘리그래피 4373만원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익스틀루시브 트림이 4031만원, 프레스티지 4279만원, 캘리그래피 4764만원이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