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가 획득한 '일주기 친화적' 인증은 인간의 24시간 주기 동안 발생하는 생물학적 패턴을 말하는 것으로 '일주기 친화적' 인증을 받았다는 사실은 제품이 시청자의 생체 패턴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면서 완벽한 화질을 보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LG디스플레이의 OLED패널은 수면 장애 등의 문제를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진 블루라이트의 방출이 업계 최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눈 안전 전문 기관 아이세이프(Eyesafe)와 티유브이 라인란드가 공동 개발한 '아이세이프' 인증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로부터 '플리커프리(Flicker Free)', '눈부심 없는 디스플레이(Discomfort Glare Free)'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의 자체 발광 OLED 기술은 독보적인 화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번 인증을 통해 인간 중심 디스플레이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람에게 안전한 디스플레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우리는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을 첨단 솔루션에 확장 적용하여 고객에게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