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8일(목) 트위터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협업 소식을 전하며 GM EV가 1만2000대의 테슬라 슈퍼차저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의 충전 네트워크는 2024년부터 GM EV 운전자들에게 개방되며 어댑터가 필요하다. 2025년부터 GM은 테슬라 슈퍼차저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포트를 갖춘 전기차를 만들 예정이다.
포드 CEO 짐 팔리도 지난달 트위터에 비슷한 발표를 하면서 전기차 산업의 단일 표준 충전시스템 전환을 앞당기고 있다.
이 소식에 테슬라와의 충전 네트워크 경쟁 사업자들의 주가는 급락했는데, 차지포인트 홀딩스 주식회사(티커명: CHPT)가 0.4%, EVgo 주식회사가 3% 하락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