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차량 모델은 오디세이·패스포트·파이럿·릿지라인으로 2020∼2022년 생산

혼다는 2020년 이후 생산된 33만대 이상 차량에 대해 사이드 미러가 떨어질 수 있는 제조 오류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 혼다 차량 모델에는 2020-2022 오디세이(Odyssey), 2020-2022 패스포트(Passport), 2020-2021 파이럿(Pilot) 및 2020-2021 릿지라인(Ridgeline)이 포함된다.
공인 혼다 딜러는 영향을 받는 차량의 결함이 있는 미러를 무료로 교체해 준다.
혼다는 이전에 충돌 시 좌석 탑승자를 적절하게 고정하지 못할 수 있는 결함이 있는 안전벨트로 인해 약 50만 대의 차량에 대해 별도의 안전 리콜을 발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안전 벨트 결함으로 리콜 영향을 받는 차량 모델로는 2019-2020 아큐라(Acura), 2018-2019 어코드 하이브리드(Accord Hybrid), 2017-2020 CR-V 모델, 2019 인사이트(Insight) 및 2018-2020 오디세이(Odyssey)가 포함된다고 미국의 도로교통 안전국(NHTSA)에 통보한 바 있다.
혼다는 NHTSA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운전석과 조수석 안전벨트의 안전벨트 버클 채널이 사양에 맞지 않게 제조되어 버클 채널과 해제 버튼 사이에 간섭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