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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헌 한국조선해양 전무, 부사장 승진

현대重그룹 15일 2022년도 임원인사 단행
부사장 10명, 전무 23명 승진, 상무 62명 등
사업경쟁력 강화·새기회 발굴 전문 인재 중용

채명석 기자

기사입력 : 2022-11-15 15:41

현대중공업그룹의 분당 R&D센터 조감도. 사진=HD현대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중공업그룹의 분당 R&D센터 조감도. 사진=HD현대
현대중공업그룹 홍보를 총괄하고 있는 송지헌 한국조선해양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역시 홍보 업무를 역임하고 현재 감사실에 소속되어 있는 류근찬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5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조치다.

이날 인사에서 송 전무와 전승호 현대중공업 전무 등 10명이 부사장으로, 현대건설기계 김판영 상무 등 23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 현대오일뱅크 최승원 책임 등 62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신규 선임 62명 중에는 여성 2명과 생산직 1명이 포함되었다.

계열사별로는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현대중공업이 24명의 승진자를 배출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9명, 현대삼호중공업은 7명, 현대미포조선은 6명이었다.

사상 최대급 실적을 낸 현대오일뱅크는 10명의 승진자가 나왔고, 역시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각각 10명과 7명, 중간지주사 현대제뉴인은 허광희 부사장 승진 등 3명이었다.
올 3분기 그룹 전 계열사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면서 실적을 올린 능력있는 인사, 앞으로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를 등용했다는 게 그룹 측의 설명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육성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중용됐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2023년 사업계획을 조기에 확정하고, 구체적인 세부 실천사항을 마련하여 미래성장 전략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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