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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3분기 영업이익 3169억원… 전년 대비 144% 늘어

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54% 증가한 2조3789억원, 영업이익률 13.3%

서종열 기자

기사입력 : 2022-10-28 17:15

두산밥캣은 지난 24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바우마 2022’에서 2톤급 전기 굴착기 E19e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두산밥캣이미지 확대보기
두산밥캣은 지난 24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바우마 2022’에서 2톤급 전기 굴착기 E19e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두산밥캣
두산밥캣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으로 2조3789억원, 영업이익은 3169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144% 증가한 규모다.

실적상승의 배경으로 △부품 수급 개선에 따른 판매 증대 △북미 지역에서의 가격인상 △효율적 프로모션 비용 집행 등을 지목했다. 특히 원화 약세로 영업이익 증가 폭이 더욱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먼저 모든 제품군의 성장세를 유지됐다. 두산밥캣에 따르면 건설·농업·조경용 소형 장비를 아우르는 콤팩트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32% 늘었고, 포터블파워는 40%, 산업차량은 37%가 더 늘었다. 콤팩트 부문 중에서도 GME(농업 및 조경용 장비)는 북미에서 전년보다 71% 성장했다.

지역별로는 북미에서의 수요 증가와 가격 인상 효과로 인해 가장 큰 폭인 48%의 성장을 달성했다. EMEA(유럽·중동·아프리카)는 달러 표시 매출이 1% 감소했으나, 환영향 제외시 부품 공급 지연이 일부 해소된 영향으로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

ALAO(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에서는 브라질, 멕시코 등 남미와 오세아니아의 경제 활성화 정책 영향에 매출이 8% 증가했으며, 환영향을 제외한 성장률은 20%를 기록했다.

두산밥캣 측은 “로더와 굴착기 등 기존 콤팩트 제품 수요가 강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 스테이츠빌 공장 증설을 마치며 GME 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포터블파워와 산업차량 제품도 판매 호조를 보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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