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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3분기 영업益 1888억원…1년만에 흑자전환

高수익 LNG운반선 수주·환차익 통해 흑자전환 성공
해양플랜트 부문은 고정비 미회수로 영업손실 기록

서종열 기자

기사입력 : 2022-10-27 16:12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 사진=현대중공업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전경. 사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1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27일 한국조선해양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4조26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8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2% 늘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31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늘었다.
회사 측은 조업일수 감소와 인플레이션 등 대내외 악재에도 선박 포트폴리오 개선,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4분기부터 적자를 기록한 후 3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해왔다. 헤비테일 계약(선수금을 낮추는 대신 인도시에 대금을 많이 많는 방식) 방식과 통상임금 판결로 대규모 충당금을 반영한 까달깅다.

그러나 수익성이 높은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수주 증가와 환율상승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고 흑자전환했다.

다만 해양플랜트 부문에서는 고정비 미회수로 48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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