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기아, 2023 스포티지 출시…LPi 모델 추가

가솔린, 디젤 등 전체 엔진 라인업 완성

김정희 기자

기사입력 : 2022-07-25 11:47

기아 2023 스포티지. 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기아 2023 스포티지. 사진=기아
기아는 자사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26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연식변경된 스포티지는 경제성이 뛰어난 LPi 엔진 탑재 모델이 추가된 것과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최근 국내 휘발유 가격이 ℓ당 2000원을 돌파하는 등 급격하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저렴한 유지비가 강점인 LPi 모델을 베스트 셀링 SUV 스포티지에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스포티지 LPi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m, 복합연비는 ℓ당 9.2km의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이로써 스포티지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에 이어 LPi 엔진까지 탑재하며 전체 엔진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기아는 트림별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트렌디에는 하이패스 시스템을, 프레스티지에는 ECM 룸미러를, 노블레스에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시그니처에는 메탈 페달 및 도어 스커프를 기본 적용했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모델은 후석 승객 알림을 전체 트림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2.0 LPi 모델 트렌디 2538만원, 프레스티지 2714만원, 노블레스 2965만원, 시그니처 3284만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트림별로 각각 2474만원, 2651만원, 2901만원, 3220만원이다. 2.0 디젤 모델은 2724만원, 2901만원, 3151만원, 3470만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3163만원, 노블레스 3330만원, 시그니처 3649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출시한 스포티지는 고객들의 압도적인 성원으로 1년만에 국내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하며 침체됐던 준중형 SUV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LPi엔진 탑재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2023년형 모델 출시를 통해 스포티지 열풍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