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제조사 중 유일하게 日시장 공략
일본 TV 시장서 OLED 매출 비중 30% 넘을 것
일본 TV 시장서 OLED 매출 비중 30% 넘을 것

하이비의 평가위원 요시다 이오리는 LG 올레드 에보의 화질·음질칩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α9 Gen5 Processor)'를 두고 "심장부의 진화가 TV 화질을 어떻게 끌어 올리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평가했다.
LG 올레드 에보 갤러리에디션은 일본 영상·음향기기계 오스카상이라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는 VGP(Vusual GrandPrix)의 여름 어워드서도 금상 및 영상부문 심사원 특별대상을 동시 수상했다.
LG전자는 OLED TV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 제조사 가운데 유일하게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을 일본에 출시하는 등 기술 차별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일본 TV 시장에서 OLED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사상 첫 30%를 넘어설 전망이다.
손성주 LG전자 일본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시청 경험이 일본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