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현지시간) 현지 외신에 따르면 IWS는 이미 2023년에 인도될 두 척의 동일한 선박을 발주했고, 최대 두 척의 추가 선박에 대한 옵션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잠재적으로 6척의 CSOV 시리즈를 갖추게 된다.
콩스버그는 2021년 6월 당시 어윈드(Awind)로 불렸던 이 회사에 최초 두 척의 CSOV 용 통합장비를 설계하고 납품하는 계약을 따냈다.
이 선박들은 중국상업중공업(CMHI)에서 콩스버그 마리타임의 'UT 5519 DE' 기준에 따라 통합장비 패키지를 장착할 것이다.
콩스버그 마리타임의 통합 기기 솔루션에는 영구 자석 방위 스러스터, 발전기, 전기 시스템, 내비게이션, 동적 위치 결정(DP) 및 자동화 시스템, 갑판 기계 장치 및 제어 시스템이 포함된다.
IWS의 라스-헨리크 뤠런(Lars-Henrik Rören) CEO는 "도거 뱅크 오프쇼어 윈드팜과의 계약에서 알 수 있듯이 선박과 IWS가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콩스버그 마리타임의 에길 호그스달(Egil Haugsdal) 사장은 "인도적이고 환경 친화적이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연안 운영을 추진하려는 IWS의 결정은 모든 일에 지속 가능성을 포함시키려는 콩스버그의 목표와 완전히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에길 호그스달은 "매우 혁신적인 CSOV의 새로운 벤치마크를 마련하여 성장하는 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콩스버그 마리타임의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