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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앞둔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 대표이사로

정기 주총 앞두고 김기남·김현석·고동진 등 3K 동시 사임
경계현·노태문·박학규·이정배 등 사내이사 신규 선임 예정
한화진 석좌교수·김준성 GIC 디렉터는 사외이사로 후보로

서종열 기자

기사입력 : 2022-02-15 17:43

삼성전자가 15일 공시를 통해 한종희 부회장을 단독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15일 공시를 통해 한종희 부회장을 단독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다음달 16일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대표이사를 전격 교체했다.

15일 삼성전자는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한종희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다음달 16일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정기주총 안건에는 2021년도 재무제표 승인 외에 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선임 안건 등이 포함됐다.

먼저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노태문 MX사업부장, 박학규 DX부문 경영지원실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등 사장급 4명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이 정기 주총에 상정된다.

또한 김한조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사장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과 함께, 한화진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석좌교수, 김준성 싱가포르투자청(GIC) 매니징 디렉터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상정된다.

삼성전자 이사회에 새롭게 합류하게 되는 한 교수는 이명박 대통령 시절인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청와대 환경비서관을 지냈으며, 한국환경연구원 부원장과 국무총리실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사회공헌 매칭 기금으로 117억5000만원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교법인인 충남삼성학원에 23억2400만원을 출연할 방침이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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