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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4일 임인년 첫 선박 인도

174K LNG선, 거제조선소서 선주에 전달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은 5일 첫 인도
현대미포 6일, 현대삼호중공업 19일 예정

채명석 기자

기사입력 : 2022-01-04 11:25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올해 첫 선박 인도식은 4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이날 오후 거제조선소에서 17만4000㎥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명명식을 가졌다. 이 선박은 버뮤다 지역 선주로부터 2019년 6월 수주한 선박이다. 해외 선주들이 LNG 선박 발주를 본격화 한 시기로, 이후 삼성중공업을 비롯해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빅3는 이 부문 선박을 싹쓸이하고 있다.
이어 5일에는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인도식이 열린다.

현대중공업이 인도하는 선박은 15만3000t급 셔틀탱커다. 싱가포르 AET의 자회사로 말레이시아에 소재한 AET TANKERS가 발주했다. 셔틀탱커는 해양 플랜트에서 추출한 원유를 싣고 육상 처리시설로 운반하는 유조선을 말한다.

대우조선해양의 인도 선박은 2019년 12월 노르웨이 아반스 가스로부터 수주한 9만1000㎥급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으로 ‘아반스 폴라리스’호로 명명됐다.

6일에는 현대미포조선 울산 조선소에서 5만t급 PC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이 주인의 품에 안기며, 현대삼호중공업은 19일 영암 조선소에서 32만5000t급 초대형광탄운반선(VLOC)와 9만㎥급 LPG운반선 등 두 척의 명명식을 갖느다.
중소 조선소 가운데에는 부산 소재 국내 최고(最古) 조선사인 대선조선이 오는 2월 4일 올해 첫 선박의 인도식을 개최한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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