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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내년 오프로드 SUV 브롱코,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출시

내년 포드 브롱코,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링컨 노틸러스 출시

이창호 기자

기사입력 : 2021-12-06 10:44

차량 문짝이 탈거 가능한 포드 브롱코 아우터 뱅크스 모델. 사진=포드이미지 확대보기
차량 문짝이 탈거 가능한 포드 브롱코 아우터 뱅크스 모델. 사진=포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이하 포드코리아)는 2022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삶의 방식을 만족할 다섯 종류의 새로운 SUV 모델을 선보인다.

올해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시작으로 익스페디션, 네비게이터 등 세 가지 신차를 출시해 강력한 SUV 라인업을 구축한 포드코리아는 레인저 와일드트랙, 랩터를 통해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도 첫발을 내딛었다.
포드코리아는 내년에도 자사의 차별화된 SUV 모델을 출시해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될 SUV 중에는 올해 7월 북미 시장 출시 후 국내 외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포드의 상징적인 오프로드 SUV 브롱코가 포함됐다.

브롱코는 ‘야생마’ 라는 뜻을 가졌다. 약 25년만에 부활한 포드의 정통 오프로더 SUV 모델로 1966년 첫 출시 후 북미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과거 1세대 브롱코의 디자인적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외관이 특징이다. 포드의 4륜 구동 오프로드 주행 기술력, 각종 안전,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내년 새롭게 출시될 또다른 SUV는 포드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링컨 노틸러스와 링컨 네비게이터, 포드 익스페디션 부분 변경 모델들 또한 출시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한국 소비자는 자동차에 대한 높은 안목을 가졌고 포드코리아는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국내 SUV 라인업 다양화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특히 국내 도입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브롱코의 출시는 한국 SUV시장에서 포드의 SUV, 오프로드 기술력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포드 브롱코 2022년 2분기 국내 출시

1966년 출시되며 25년의 역사를 가진 포드의 포드의 상징적인 SUV 브롱코는 2022년 2분기내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브롱코는 1세대 모델의 평평하고 각진 형태의 브롱코 레터링 그릴과 라운드 헤드램프 등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또한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 G.O.A.T. 모드 (Goes Over Any Type of Terrain) 지형 관리 시스템과 최신 오프로드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그리고 트레일 툴박스 (Trail Toolbox)에 포함된 기능을 통해 더 쉽게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탈부착 가능 도어의 경우 루프와 문짝을 간편하게 탈착할 수 있어 해변, 산악 등 다양한 외부 활동 시 다른 차량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완전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탈거한 문짝은 보관 가방에 넣어 차내 트렁크에 보관 가능하다. 사이드 미러는 보닛과 차체에 장착되어 도어 탈거 시에도 측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국내 시장에 출시될 브롱코는 4도어 하드 탑 아우터뱅크스(OUTER BANKS) 모델로 출시된다. 2.7L V6 트윈 터보 차저 엔진, 사륜구동 시스템, 10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해 다양한 지면 상황에 맞게 달릴 수 있다.

실내에는 B&O 오디오를 장착했고 음성 인식이 가능한 SYNC4는 12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900만원이다.(3.5% 개별소비세 적용 시)

◇ 링컨코리아, 2022년형 링컨 노틸러스 2분기 출시

링컨 노틸러스. 사진=링컨이미지 확대보기
링컨 노틸러스. 사진=링컨


링컨코리아는 2022년형 노틸러스도 2분기내 출시할 예정이다. 노틸러스는 링컨 SUV만의 독특한 피아노 건반 형태의 전자식 변속기 (Piano Key Shifter), 13.2인치 SYNC4 터치스크린을 장착했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코-파일럿 360 (Co-Pilot 360)을 적용해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한 층 더 높였다.

2022년식 링컨 노틸러스는 2.7L 트윈 터보 차저 V6 엔진을 탑재한 리저브 모델로 출시되며 기본모델(200A)과 상위모델(202A) 두 가지 사양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부가세 포함 6040만 원, 6890만 원이다.

◇ 하이브리드로 강화된 효율성 가진 포드 대표 대형 SUV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포드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사진=포드이미지 확대보기
포드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사진=포드


포드코리아는 소비자들에게 더 폭넓은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1분기내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익스플로러는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인기를 끈 모델로 포드의 간판 SUV 모델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포드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는 리미티드 사양에 3.3 L 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써 효율성을 끌어 올렸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6770만 원이다.

링컨코리아는 자사의 대형 SUV인 네비게이터의 부분 변경 모델인 2022년형 네비게이터를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포드의 대형 SUV 익스페디션 또한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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