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TV애니 방송에서 인게임 영상 공개
'세븐나이츠' 넷마블넥서스서 개발 맡아
3D 월드+전투 액션…오리지널 캐릭터 등장
'세븐나이츠' 넷마블넥서스서 개발 맡아
3D 월드+전투 액션…오리지널 캐릭터 등장
이미지 확대보기넷마블의 차기작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예고 영상이 일본 공식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현지 인기 IP들과 수차례 협업해온 만큼 기존의 성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일본 '샹그릴라 프론티어' TV 애니메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지난 7일 저녁, 공식 유튜브 방송 '샹프로의 날 2026'이 열렸다. 이날 TV 애니메이션 3기 방영 소식에 더해 넷마블이 개발 중인 '일곱 최강종'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원작의 주인공 '산라쿠'와 마스코트 캐릭터 '에무르'의 모습은 물론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게임 내 월드맵과 전투, 산라쿠의 여러 감정 표현과 복장 등 자세한 콘텐츠들이 공개됐다. 이와 더불어 게임이 올해 안에 출시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점도 공개됐다.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게임만 골라 즐기던 고등학생 '히즈토메 라쿠로'가 평소 활용하던 '산라쿠'란 닉네임으로 인기 VR 온라인 게임 '샹그릴라 프론티어'에 접속해 겪는 이야기를 다룬 게임 판타지물이다. 원작은 지난 2017년부터 연재된 웹소설로 누적 조회수 10억 회를 넘겼으며 TV 애니메이션으로는 2023년 10월 1기, 이듬해 10월 2기가 방영됐다.
샹그릴라 프론티어 프로젝트는 TV 애니메이션 방영 이전부터 장기간 준비했다. 넷마블은 지난 2022년 샹그릴라 프론티어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했다. 이듬해인 2023년 9월에는 일본 도쿄 게임쇼 '샹그릴라 프론티어' 부스를 통해 게임 출시를 예고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넷마블은 기존에도 인기 IP기반 게임을 개발, 흥행시킨 경험이 있다. 지난 2019년 '일곱 개의 대죄' 애니메이션 3기와 발맞춰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2024년 한국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들 외에도 일본 인기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KOF)'나 '니노쿠니(제2의 나라)' 시리즈 기반 게임으로도 성과를 거뒀다.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개발은 넷마블의 자회사 중 넷마블넥서스가 맡는다. '일곱 개의 대죄' IP를 전담해온 넷마블F&C, '나 혼자만 레벨업'을 개발한 넷마블네오와 달리 넷마블의 자체 IP '세븐나이츠' 시리즈를 개발해온 곳으로, 신작 개발에 앞서 지난 2024년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샹그릴라 프론티어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선보이며 IP 이해도를 끌어올렸다.
김경률 넷마블넥서스 PD는 올 초 개발자 편지를 통해 "2D인 원작의 감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3D로 나타난 액션, 연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원작자와 IP 보유사 고단샤와 협력을 통해 오리지널 캐릭터 등 게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경험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샹그릴라 프론티어 외에도 IP 기반 게임을 여럿 준비하고 있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애니메 엑스포 2026에선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를 소개하며 사전 마케팅에 나섰다. '마블 코믹스' IP 기반 게임을 여럿 개발해온 북미 자회사 카밤에선 또 다른 글로벌 IP를 기반으로 신작 '프로젝트 이지스(가칭)'를 개발하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