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아이온2 게이머 행사 현장 방
이미지 확대보기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가 공식 방한 일정 중 김택진 엔씨 대표,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등과 연이어 'PC방 회동'을 가졌다.
황 대표는 7일 오후 1시 20분 경 서울 강남 소재 옵티멈존 PC카페를 방문, 현장에서 열린 '펍지: 배틀그라운드' 팬 행사 'PC방 게릴라 팬 매치'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는 장병규 의장을 필두로 이강욱 최고 AI 책임자(CAIO)와 장태석 '배틀그라운드' 총괄 등이 참석했다.
연이어 1시 50분에는 인근 포털 PC방에서 열린 '아이온2' 쇼케이스 '서프라이즈 라이브' 행사에도 참석했다. 김택진 엔씨 대표 외에도 아이온2의 실무를 맡고 있는 김남준 개발 총괄 PD, 소인섭 사업실장과 접견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황 대표는 현장에서 "한국은 e스포츠와 PC방 문화의 발상지이며 엔비디아의 지포스는 e스포츠와 함께 성장했다"며 "컴퓨터 그래픽 분야에서 40년을 보낸 엔비디아는 이후 게이밍과 디자인, 창작, 나아가 AI까지 모든 것을 함께하는 강력한 칩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현재 AI용 칩 기업으로 세계적 이목을 끌고 있으나 과거에는 게이밍용 PC GPU로 이름을 높였다. 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가 인기를 끌던 시절에는 게임 관련 행사 참가를 위해 한국에 방문하기도 했다.
젠슨 황 대표는 지난 5일 방한 첫날에도 홍대 입구에 소재한 프로게임단 T1의 PC방 기반 문화 공간 'T1 베이스 캠프'를 방문해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도 이날과 마찬가지로 그래픽 카드, 'RTX 스파크' 교환권 추첨 행사를 가졌다.
황 대표와의 접견을 마무리한 후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 "엔비디아가 지금은 AI로 이름을 얻고 있으나 그 이전에 게임 쪽에 뿌리를 내린 회사인 만큼 PC방을 찾은 것 같다"며 "한국은 AI 분야에서 세계 3위, 게임 분야에서도 그 이상의 역랑을 갖춘 곳인 만큼 앞으로도 엔비디아와 꾸준히 협력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