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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AI '배키 커머스' 공개…스튜디오·모델 촬영 'AI' 대체

자연어 명령 가능한 'AI 스튜디오' 제공
다각도 촬영, 모델 착장 사진 등 생성
패션 분야 특화…커머스 전범위로 확대
'배키(VAETKI) 커머스' 이미지. 사진=NC AI이미지 확대보기
'배키(VAETKI) 커머스' 이미지. 사진=NC AI
엔씨에이아이(NC AI)가 모델 섭외, 스튜디오 촬영 등의 복잡한 과정 없이도 커머스용 이미지를 생산할 수 있는 AI 솔루션 '배키 커머스'를 20일 공개했다.
NC AI의 '배키'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메일 인증 이후 월정액 요금제를 구독하면 웹 환경에서 즉각 이용할 수 있다.

핵심 기능은 'AI 스튜디오'다. 특정 제품, 브랜드의 사진 한두 장만 올리면 해당 제품을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 나아가 별도의 스튜디오 촬영이나 모델 섭외 없이도 모델이 직접 착용한 착장 이미지를 몇 분 만에 생성할 수 있다.

이용자는 AI 챗봇과의 자연어 대화를 통해 분위기 연출, 촬영 각도, 문구 삽입 등 원하는 방식으로 수정할 수 있다. 국내 주요 커머스 플랫폼의 규격에 맞춘 썸네일과 배너 이미지 등은 물론 제품용 페이지까지 최적화해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NC AI 관계자는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듯한 상업용 결과물을 획기적 비용으로 확보할 수 있다"며 "기존 방식 대비 99%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수일이 걸리던 제작 과정을 단 몇 분 내로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배키는 NC AI가 올 초 공개한 AI 파운데이션 모델로 '주요 산업 혁신용 버티컬 AI 엔진(Vertical AI Engine for Transformation of Key Industries, VAETKI)'의 준말이다. 10조 토큰 규모의 데이터를 학습했으며 토크나이저 어휘 중 20%를 한국어 어휘에 할당해 국내 기업들이 활용하는 데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NC AI는 배키 공개 이전부터 자체 AI 바르코(VARCO)를 기반으로 '바르코 아트 패션'을 선보이고 국내외 여러 패션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뷰티와 식품, 건강, 전자기기 등 국내의 다양한 커머스 도메인 별 특화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개인 단위 이용자들을 상대로 한 요금제에 더해 대규모 팀, 기업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후로는 해외 셀러 유치 등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배키 커머스는 단순한 디자인 자동화 도구를 넘어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쉽고 빠르게 만들어내는 도구로서 커머스 산업 전반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군 별 특화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표준 커머스 AI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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