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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 후 서비스 개편한 알바몬…공고 지원 수 350% 증가

서비스 개편 후 CTR·CVR 각각 170%, 110% 증가
잡코리아도 AI 도입…서비스 편의성 개선
정부와 채용 데이터 제공하며 고용시장 변화 논의
웍스피어가 서비스 중인 채용 플랫폼들이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해 서비스를 개편하고 이용률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적으로 알바몬은 AI 도입하고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자 메인 화면 공고 지원 수가 350%증가했다.
11일 웍스피어에 따르면 알바몬은 AI 솔루션이 도입하면서 개인화 맞춤 공고를 제공하고 신규 가입과 이력서 작성 절차도 대폭 간소화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제안받은 AI 개인화 공고를 조회하고 실제 아르바이트 지원으로 이어진 비율이 크게 늘었다. 개편 후 신규 홈 공고 클릭률(CTR)과 지원 전환율(CVR)은 각각 170%, 110% 상승했다.

또 알바몬은 아르바이트 경험이 적거나 이력서가 없는 회원을 위한 모바일 간편 이력서 도입도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기존 6단계에 걸친 필수 입력을 3단계로 축소시키며 불필요한 작성 과정을 개선했다. 이와 동시에 구직자들이 빠르게 원하는 공고를 찾을 수 있도록 ‘AI 매칭 필터’를 도입해 최적화된 검색 조건을 추천하고 탐색 효율을 끌어올렸다고 알바몬은 설명했다.

김요섭 웍스피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성과는 단순히 화면 구성을 바꾼 것이 아니라 구직자들이 알바를 찾고 지원하는 방식 자체를 AI 개인화 중심으로 전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구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AI 기반 추천 정확도와 서비스 UX를 지속 고도화하고, 탐색부터 지원까지 더욱 빠르고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알바몬뿐만 아니라 같은 웍스피어 산하의 잡코리아도 AI를 도입하면서 채용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용자 경험(UX) 개편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인사담당자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도로기 지원하고 구직자들은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웍스피어가 AI를 통해 채용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모은 데이터는 향후 정부 정책 결정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웍스피어는 재정경제부 민생경제국과AI 확산에 따른 고용시장 변화와 정책 대응 방향 점검을 진행 바 있다. 향후 정기적인 소통으로 정책과 현장 간 괴리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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