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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도 승승장구한 카카오…AI 서비스 전환도 순항

매출과 영업익 각각 11%, 66% 증가
챗GPT 포 카카오 누적 가입자 1100만명 돌파
카카오 사옥 전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이재현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 사옥 전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이재현 기자
카카오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한 1조9421억 원,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2114억 원을 기록했다. 또 인공지능(AI) 분야의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카카오톡 기반 AI 서비스 전환이 순항 중이다.
7일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날 진행된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챗GPT 포 카카오' 누적 가입자가 1100만 명을 돌파했다"며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단순히 방문하는 수준을 넘어 반복적 사용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챗GPT 포 카카오는 오픈 AI에 거대언어모델(LLM) 생성형 AI '챗GPT'를 카카오톡과 연동해 사용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10월 말에 선보였다. 출시한지 약 5개월 만에 국민 약 5분의 1이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향후 카카오는 올해 하반기부터 카카오톡 안에 AI 활용 경험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카카오의 중장기 AI 비전은 카카오톡 5000만 이용자 모두가 개인화된 AI 에이전트를 보유하는 것"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일상 대화에서 시작해 예약과 결제까지 완료되는 에이전트를 누구나 경험할 수 있게 되는 중요한 전환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전트 AI에 사용될 서비스는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메이트 '카나나'가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의 AI 체질 개선은 순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이유는 모든 사업부에서 준수한 수익성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조1827억 원을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톡비즈 광고와 비즈니스 메시지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등의 매출이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 27%, 10%씩 고르게 성장했다.
모빌리티와 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5065억원을 기록했으며 콘텐츠 부문은 5% 증가한 7594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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