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카카오TV 운영진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 흐름과 운영 환경 변화로 긴 고민 긑에 서비스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5일 오후 2시 공지했다.
오는 9일부터 동영상 백업 서비스를 제공, 6월 1일부터 신규 채널 생성과 VOD 업로드를 중단한 후 같은 달 30일 최종적으로 서비스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지난 2015년 6월, 방송사 공식 영상을 다시보거나 개인 라이브방송, VOD 게재 등을 할 수 있는 '카카오TV' 서비스를 출범했다. 이후 2017년 2월, 다음에서 운영하던 실시간 인터넷 방송 서비스 '다음 TV팟'를 흡수 통합해 본격적인 종합 영상 서비스로 거듭났다.
그러나 국내 인터넷 방송 플랫폼 생태계가 과거에는 트위치, 현재는 네이버 '치지직'과 토종 플랫폼 숲(SOOP)으로 양분된 가운데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영상 크리에이터 생태계, 넷플릭스를 위시한 OTT 플랫폼 등 영상 플랫폼 생태계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카카오TV는 확고한 자리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2024년에는 카카오TV 앱 서비스가 종료됐으며 같은해 7월에는 동영상 댓글 서비스, 이듬해 7월에는 라이브 채팅 기능 등이 종료되는 등 사업 축소 수순을 밟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