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디 하우스' 메인 스폰서
키타무라 요시노리 그라비티 COO 콘퍼런스 연사로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이용자 참여 이벤트 전개
조이시티·스튜디오비사이드 등도 게임 전시 준비
키타무라 요시노리 그라비티 COO 콘퍼런스 연사로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이용자 참여 이벤트 전개
조이시티·스튜디오비사이드 등도 게임 전시 준비
이미지 확대보기대만 최대 규모 게임 전시 행사인 타이베이 게임쇼가 오는 29일 막을 연다. 스마일게이트와 그라비티를 비롯한 한국 게임사들이 연초부터 해외 게이머 공략에 나선다.
타이베이 게임쇼 2026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에서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나흘 동안 개최된다. B2C(기업 대 소비자) 공간과 B2B(기업 간 비즈니스) 공간, 특별 전시 공간인 '보드게임 원더랜드'와 '인디 하우스' 등으로 공간이 구분될 예정이다.
특히 인디 하우스 공간에는 한국의 스마일게이트가 메인 스폰서사로 참여한다. '스토브 플레이 투어'라는 제목의 독립 부스를 통해 한국형 공포 게임 '골목길: 귀흔'과 실사 연애 어드벤처 '과몰입금지2: 여름포차'.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레벨업 못하는 플레이어', 이 외에도 '폭풍의 메이드'와 '사니양 연구실', '아키타입 블루' 등 총 6종의 게임을 전시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지난해 12월에는 대만 인디 게임쇼 '지에잇(G-EIGHT) 2025'에도 참여했다. 대만 현지 게임쇼에 연달아 참가해 인디 게임 퍼블리셔로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타이베이 게임쇼 공식 콘퍼런스 행사 '아시아 태평양 게임 서밋'에도 신선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창작생태계지원팀장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키타무라 요시노리 그라비티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게임 '셰이프 오브 드림즈'를 만든 인디 게임사 리자드 스무디의 심은섭 대표 등도 연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지 확대보기그라비티는 연사 참여 외에도 대만 지사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가 현장 전시에 나설 예정이다. 상세한 전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B2B 공간에 부스를 내는 것이 확정됐다.
네오위즈 또한 현장에 부스를 연다. 리자드 스무디와는 별개로 서브컬처 RPG '브라운더스트2' 전시 공간을 열고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브라운더스트2는 지난해 6월 2주년 이벤트 시점에 대만 현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으며 연말에도 매출 2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조이시티도 타이베이 게임쇼 참가를 확정지었다. 일본 게임사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IP를 기반으로 또 다른 일본 게임사 애니플렉스와 공동 개발해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을 전시한다.
박준승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시연뿐만 아니라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겠다"며 "대만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아시아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중소 게임사 중에선 스튜디오비사이드도 전시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신작 서브컬처 RPG '스타 세이비어'를 대만 현지 이용자들에게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타이베이 게임쇼는 대만 타이베이 컴퓨터협회(TCA)가 주관하는 행사로 2003년 이후 매년 개최됐다. 지난해 기준 나흘 동안 총 37만 명이 방문한 행사로 같은 해 약 20만 명이 방문한 지스타는 물론 26만 명이 방문한 도쿄 게임쇼보다도 규모 면에서 더욱 큰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