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평화의전당서 열려…티켓팅 오는 28일 개시
이미지 확대보기폴란드를 대표하는 판타지 게임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1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더 위쳐 인 콘서트'가 한국 서울에서도 열린다.
'더 위쳐' 시리즈 개발사 CD프로젝트 레드(CDPR)은 21일 '더 위쳐 인 콘서트'의 아시아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한국에선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내년 1월 31일 오후 6시 30분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한국 외에도 싱가포르에서 올 11월 29일과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내년 2026년 3월 2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같은 달 28일과 29일 공연이 열린다.
서울 공연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공연에는 게임 사운드트랙에 고옹 작곡가로 참여한 포크 메탈 밴드 퍼시벌 슈텐바흐(Percival Schuttenbach) 일부 멤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지난 2015년 5월 출시돼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패키지 액션 RPG다. 중세 시대를 사실적으로 구현한 오픈월드, 선악의 모호함을 다룬 깊이 있는 스토리로 당대의 명작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2022년 한국어 더빙 음성이 업데이트돼 국내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