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문화재단이 성남산업진흥원과 공동 주관한 'GXG(Game culture X Generation)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일대에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열린 이번 GXG 2025는 △게임 음악 경연대회 △'브롤스타즈', '젠레스 존 제로' 전시 공간 △인디 게임 체험 부스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됐다.
음악 경연 대회에선 네오위즈 'P의 거짓' 테마 공연을 선보인 '우주골치클럽'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금상은 '검은사막'을 연주한 팀 '온명(ON:明)'과 은상은 '모바일 한게임 포커' 곡을 선보인 팀 '겜블러',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음악을 선보인 'EZ DO BAND'가 수상했다.
GXG 운영사무국은 현장에는 이틀 연속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3만8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약 3만 명 대비 26.6% 증가한 수치다.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이틀 간 함께해준 관람객 덕분에 더욱 빛나는 게임 문화 축제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