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 순위 최상위권에 큰 변동이 없던 가운데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과 나이언틱 '포켓몬 고'가 WAU 톱10에 재진입했다.
아이지에이웍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6월 3주차(16일~22일) 자료에 따르면 1위 '로블록스'부터 7위 '전략적 팀 전투'까지 WAU 톱10은 전주 대비 순위 변동이 없었다.
마비노기 모바일과 포켓몬 고가 각각 지난주 13위, 11위에서 이번주 9위와 10위로 치고 올라왔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19일 적용된 '황야의 섬광' 업데이트, 포켓몬 고는 지난 13일 시작된 여의도 더현대 서울 오프라인 팝업 행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WAU 9위, 10위였던 '세븐나이츠 리버스(22만6540명, 이하 6월 3주차 구글 WAU)', '쿠키런: 킹덤(23만2487명)'은 이번주 각각 13위, 12위에 자리 잡았다. 11위는 '로얄 매치' 개발사 드림 게임즈의 신작 '로얄 킹덤(23만3287명)'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6월 3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같은 기간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게임은 매출 6위 '세븐나이츠 리버스'였다. 이 외 로블록스가 8위, 로얄 매치가 10위를 기록했다.
같은 주 매출 1위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였던 가운데 2위부터 5위를 차지한 게임들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2위 엔씨소프트 '리니지M' 15만1444명(+35.78%) △3위 센추리 게임즈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12만9418명(-0.12%) △4위 펀플라이 '라스트 워: 서바이벌' 12만6597명(+6.38%) △5위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2만8600명(+1.65%)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