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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버튜버 '세아 스토리' 7년 만에 활동 종료

오는 3월 11일 '졸업식' 진행
스마일게이트의 버추얼 유튜버 '세아 스토리'가 오는 3월 11일 활동을 종료한다. 사진=세아 스토리 채널이미지 확대보기
스마일게이트의 버추얼 유튜버 '세아 스토리'가 오는 3월 11일 활동을 종료한다. 사진=세아 스토리 채널

스마일게이트 공식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채널 '세아 스토리'가 7주년을 앞두고 활동을 마무리한다.

세아 스토리는 스토브 공식 플랫폼을 통해 '2018년 7월 11일부터 지금까지 활동해온 세아스토리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오는 3월 11일부로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활동 종료 이유로는 조직 개편 과정에서 업무 방향성 변경을 들었다. 운영진은 "안내드린 사유 외 프로젝트 종료에 대한 억측과 출연자를 향한 비난은 자제하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아는 오후 5시 경 공지 방송을 선보인 후 활동 종료일인 11일에는 '졸업식' 방송을 진행한다. 시청자 참여용 롤링페이퍼 등에 대해선 추후 공지가 이뤄지며, 공지 이후 전달되는 택배와 선물 등은 수취거부, 반송, 폐기될 전망이다.

세아 스토리는 2018년 7월,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는 서브컬처 게임 '에픽세븐'의 공식 버튜버로 활동을 개시했다. 이후 게임 전반을 다루는 종합 스트리머로 활동했으며 2020년과 2021년에 걸쳐 '세아 Mk.2'로 리부트하고 '세아 Mk.3'를 영입, 2인조 버튜버 채널로 활동해왔다.

이 가운데 Mk.3가 2023년 7월 먼저 활동을 종료, Mk.2는 지난해 9월 27일 리부트를 통해 재데뷔했으나 리부트 약 6개월 만에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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