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 최적회된 이미지 편집 앱 픽셀메이터(Pixelmator)가 결국 애플의 품으로 들어간다.
픽셀메이터 팀은 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픽셀메이터가 애플에 인수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픽셀메이터 팀은 "창립 초기부터 애플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사용 편의성, 성능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제작해왔다"고 밝히며 "돌이켜보면,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있는 소수의 헌신적인 사람들이 수년 동안 이룩한 성과가 놀라울 정도다. 이제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됐고,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의 삶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됐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당장 픽셀메이터 프로, iOS용 픽셀메이터, 포토메이터 앱 사용자들에게 큰 변화는 없지만 애플과의 인수 계약이 최종적으로 체결됨에 따라 추후 애플 기기용 기본 앱으로 선탑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