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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우리은행, '금융 혁신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데이터 기반 상품, 취약 계층 공략 등 협력
네이버페이(왼쪽)와 우리은행 로고. 사진=각 사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버페이(왼쪽)와 우리은행 로고. 사진=각 사
네이버페이(네이버파이낸셜)과 우리은행이 '금융 혁신'을 목표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 경영진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후 핀테크 기업과 은행 간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금융 상품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업 방안으로 △데이터 기반 금융 혁신 상품 발굴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금융 서비스 기획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 등이 거론됐다.

박상진 네이버페이(네이버파이낸셜) 대표(왼쪽)와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양사 업무협약식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이미지 확대보기
박상진 네이버페이(네이버파이낸셜) 대표(왼쪽)와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양사 업무협약식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페이는 간편 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를 전담하기 위해 2019년 11월 분할 설립된 네이버 자회사다. 올 하반기 들어 알리페이·유니온페이 등 중국 결제 서비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하는 등 영토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은행과의 파트너십에 관해 네이버페 측은 "데이터와 기술을 앞세워 금융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체감되는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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