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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으로 탄생한 '진삼국무쌍8', 넥슨에서 서비스 개시

네오바즈 엔터테인먼트 개발
'진·삼국무쌍M' 공식 예고 영상. 삼국지 속 도원결의를 진삼국무쌍의 그래픽으로 재해석했다. 사진=진·삼국무쌍M 유튜브 채널이미지 확대보기
'진·삼국무쌍M' 공식 예고 영상. 삼국지 속 도원결의를 진삼국무쌍의 그래픽으로 재해석했다. 사진=진·삼국무쌍M 유튜브 채널
넥슨이 네오바즈(NeoBards)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글로벌 배급을 맡은 신작 '진·삼국무쌍M'의 서비스를 22일 개시했다.
진·삼국무쌍M은 이날 한국을 포함 글로벌 전역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됐다. 출시 시점에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51종의 무장이 출연한다.

또 원작과 같은 액션성 높은 전투, 삼국지 속 무장들을 영입하는 수집 시스템, 각 무장의 특성에 따른 조합을 찾는 '전법 조합', 영지를 경영하는 '본영' 등의 콘텐츠를 지원한다.

진삼국무쌍은 일본의 코에이 테크모가 1997년 출시한 '삼국무쌍'을 전신으로 한 3D 액션 게임이다. 원작은 삼국지를 테마로 한 1대 1 격투 게임이었으나, 2000년 출시된 '진삼국무쌍'부터 다 대 일 전투를 핵심 콘텐츠로 한 3D 핵 앤 슬래쉬 게임으로 변모했다. 이후 2018년작 '진삼국무쌍 8'까지 총 8개 시리즈가 출시돼왔다.
PC와 콘솔 플랫폼에 출시된 본가 작품들에 더해 '100만인의 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블래스트' 등 코에이 테크모의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한 모바일 게임도 출시돼왔으나, 최신작 진삼국무쌍 8의 라이선스를 활용한 게임이 국내에 정식 출시된 것은 이번 진·삼국무쌍M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삼국무쌍M을 제작한 네오바즈는 2017년 설립된 신생 게임사로 개발을 위해 코에이테크모와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 게임 외에도 '메가맨', '사일런트 힐', '바이오하자드' 등 일본 유명 게임 IP들을 기반으로 한 외전작들을 개발해왔다.

네오바즈의 '코스모스(Cosmos)' 진·삼국무쌍M 디렉터는 "원작 특유의 호쾌한 타격감을 모바일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화려한 액션성에 본 게임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더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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