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바뀐 모바일 메인 MY뉴스판, 언론사 편집판 등에서도 정정보도 모음을 확인할 수 있는 배너가 제공된다. 또 뉴스서비스 상단 메뉴를 통해서도 관련 페이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언론중재위원회 등 관계기관 심의상태나 결과에 대한 안내를 기사 본문 최상단에 노출하고, 심의중/요청중 등 현재 상태를 제목에서 보다 알기 쉽도록 디자인을 강화했다.
이로써 언론사의 정정보도 기사를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확인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네이버는 또 언론사의 팩트체크(사실확인) 기사를 모아서 따로 제공하는 등 서비스하는 뉴스의 정확도 강화에 나섰다. 네이버는 팩트체크 페이지를 별도로 두고 언론사가 공들여 취재한 팩트체크 기사를 모아서 서비스한다. 팩트체크 페이지는 언론사에서 공적 관심사를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검증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기사가 최신순으로 배열된다. 네이버 뉴스 이용자는 각 언론사의 이슈 상황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분석과 사실 확인이 가미된 양질의 팩트체크 기사를 편리하게 모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네이버는 자살 관련 뉴스에 댓글을 달지 못하도록 했다. AI가 자살 관련 내용으로 인식한 기사의 댓글과 추천 스티커를 제외한다. 아울러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라는 내용의 자살 예방 배너를 노출하며 자살 뉴스에 동조하는 이용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려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