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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뒤 받친다...베일 벗은 데브시스터즈 신작 2종

건 슈팅 '세이프하우스', 맵 창작 모드 포함할 것
대전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쉬' 플레이 화면 공개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1-12-23 16:11

'세이프하우스' 이미지. 사진=데브시스터즈이미지 확대보기
'세이프하우스' 이미지.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김종흔)가 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대표 정혁)가 개발 중인 신작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며 내년에 대한 청사진을 선보였다.

프레스에이는 현재 내년 출시를 목표로 '세이프하우스(가제)', '쿠키런: 오븐스매쉬'를 개발 중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날 두 게임의 새로운 이미지와 상세한 콘텐츠에 대해 발표했다.
'세이프하우스'는 좀비들이 활보하는 도심 속에서 벌어지는 시가전을 주요 콘텐츠로 하는 배틀로얄 건 슈팅 게임으로, 이번 발표에 따르면 이용자 스스로 맵을 창작하거나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

건 슈팅 게임에 이용자 창작 모드가 들어간 사례는 많다.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는 본래 장르를 넘어 '메타버스' 콘텐츠로 꼽히며 마이크로소프트(MS) '헤일로 인피니트', 블리자드 '오버워치' 등도 이용자 창작 모드를 지원한다.

앞서 '세이프하우스'를 스팀을 통해 PC로 출시한다고 밝힌 데브시스터즈는 콘솔 기종으로도 함께 발매, 국내·아시아권은 물론 콘솔 게임이 중심이 되는 북미·유럽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쿠키런: 오븐스매쉬' 이미지. 사진=데브시스터즈이미지 확대보기
'쿠키런: 오븐스매쉬' 이미지. 사진=데브시스터즈

한편 '쿠키런: 오븐스매쉬'는 '쿠키런' IP 역사상 처음으로 쿠키들의 3D 모델링이 구현된 게임으로, 이날 게임 플레이 예시 화면이 최초로 공개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오븐스매쉬' 서비스 범위를 PC는 물론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대, 미드코어 게이머 층은 물론 모바일 게임을 위주로 즐겨온 기존 팬들도 함께 커버할 방침이다.

어플리케이션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0일 기준 '쿠키런: 킹덤' 일일 활성 이용자(DAU)는 56만 명, '쿠키런: 오븐 브레이크'는 22만 명으로 집계됐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신작을 개발 중인 프레스에이는 이날 데브시스터즈, 소프트뱅크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15억 원대 투자를 유치, 신작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남훈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은 "자율성과 책임감을 고루 갖춘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문화, 프레스에이의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개발 역량, '쿠키런' IP의 영향력 등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세이프하우스'와 '오븐스매쉬'는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가진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정혁 프레스에이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프로젝트 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현재 준비 중인 두 신작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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