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로이드닷컴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0월 5G폰 점유율을 공개했다. 점유율 순위에 따르면 아이폰12는 전체 5G폰 중 16%, 아이폰12프로는 8%를 차지했다. 반면 8월 출시된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10월 점유율이 4%에 그쳤다.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S20플러스는 각각 2%의 점유율을 유지했다.
이 매체는 아이폰12의 이 같은 성장으로 세계 5G폰 보급률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내 5G폰 보급률은 9월 5%에 그쳤으나 아이폰12의 영향으로 10월 12%까지 성장했다.
아이폰12의 이 같은 돌풍은 내년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월 갤럭시S21과 갤럭시Z플립2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점유율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