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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감독 주목 신예 강백호(KT) 양창섭(삼성) 곽빈(두산)...아시안게임 대표팀 노린다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8-04-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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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강백호(KT) 양창섭(삼성) 곽빈(두산)이 잘하는 것 같다.”

선동열 감독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2018 KBO 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고졸 신인 열풍과 관련 이들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한국야구 국가대표팀 구성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선 감독은 “시즌 초반이지만 눈에 띄는 신인선수들이 많다”며 “아시안게임은 물론 2년 후 도쿄 올림픽에서도 잘 할 가능성 있다”고 말했다.

야구팬들은 “강백호 등이 이대로 호성적을 유지한다면, 올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승선을 노리고 있는 선수들이 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배들처럼 금메달을 따면 병역혜택이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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