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주식시장 닛케이지수 6만 7524엔으로 전장 대비 상승 마감
토픽스(TOPIX) 지수 0.94% 오른 4139포인트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
키옥시아와 후지쿠라 등 반도체 및 전선 대장주 급등세 주도
토픽스(TOPIX) 지수 0.94% 오른 4139포인트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
키옥시아와 후지쿠라 등 반도체 및 전선 대장주 급등세 주도
이미지 확대보기12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고 도쿄주식시장 종합주가지수(TOPIX)는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3엔 84전 오른 6만 7524엔 6전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와 금융주 주도로 상승 반전
이날 TOPIX는 전 거래일보다 0.94% 상승한 4139.00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동증 프라임 시장 지수도 0.93% 오른 2134.73포인트로 마감했다.
지수는 장 초반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인공지능 및 반도체 관련주와 실적 호조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일본은행의 조기 금리 인상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은행과 보험 등 금융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기업별로는 키옥시아홀딩스가 큰 폭으로 올랐다. 전선 제조업체인 후지쿠라와 대형 금융사인 미쓰이스미토모 피낸셜그룹도 견조한 주가 흐름을 나타냈다.
휴가철 여파로 거래대금 감소
이날 시장은 여름 휴가철 영향으로 거래 참여자가 줄어드는 거래 한산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거래량이 축소된 영향으로 적은 주문량에도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세가 펼쳐졌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의 하루 거래대금은 9조 4421억 엔(약 13조 3349억 원)에 머물며 기준선인 10조 엔을 밑돌았다. 투자자들은 미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주시하며 적극적인 거래를 자제했다. 마스자와 다케히코 필립증권 트레이딩 헤드는 거래대금이 적은 상황에서 금융주가 상승한 흐름은 다른 뚜렷한 주도 업종이 없는 가운데 대안으로 선택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업종별 등락과 그로스 시장 동향
동증 33개 업종 중 비철금속, 은행, 광업을 포함한 21개 업종이 상승했고 고무제품, 해운, 항공 등 12개 업종은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전 거래일에 실적을 발표했던 산리오가 급락세를 보였다. 패스트리테일링과 니토리홀딩스도 약세로 마감했다. 신흥 시장인 동증 그로스 시장 25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 상승한 745.68포인트를 기록하며 3일 연속 올랐다. 이날 프라임 시장에서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983개로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