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탕 산업단지 21헥타르 추가...1분기 착공 4분기 가동
총 34.76헥타르 규모...다낭시 2자릿수 성장 목표 기여
총 34.76헥타르 규모...다낭시 2자릿수 성장 목표 기여
이미지 확대보기2026년 1분기 착공해 4분기 가동 예정이다. 기존 13.76헥타르와 합쳐 총 34.76헥타르 규모다. 다낭시는 이번 투자가 추라이 개방경제구역과 다낭시 2자릿수 성장 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23일(현지시각) 다낭 신문에 따르면, 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판타이빈이 추라이 산업단지 인프라 개발 회사(Cizidco) 방문 및 신년 인사 자리에서 시지드코와 HS 효성꽝남 간 확장된 탐탕 산업단지의 토지 이용 권리 재임대 계약 체결식을 지켜보았다.
21헥타르 추가 확장...2200억 동 투자
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판타이빈의 입회 아래, 추라이 산업단지 인프라개발회사와 HS 효성꽝남 주식회사는 약 21헥타르 규모의 확장된 탐탕 산업단지에서 토지 이용 권리 재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총 토지 임대 금액은 2200억 동에 해당한다.
효성은 2026년 1분기에 커튼 원단 공장 프로젝트를 시작해 올해 4분기에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토지 이용 면적은 34.76헥타르이며, 이 중 탐탕 산업단지는 13.76헥타르, 탐탕 산업단지 확장 면적은 21헥타르다.
다낭시 2자릿수 성장 목표 기여 기대
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판타이빈은 추라이 산업단지 인프라 개발 유한회사의 인프라 투자 노력을 인정하고 감사를 표하며, 지난 기간 동안 산업단지 투자를 유치하고 추라이 개방경제구역 개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2026년 새해를 맞아 회사는 성과를 촉진하고, 부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연초부터 작업을 실행하며, 정해진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판타이빈 부위원장은 발생하는 어려움과 문제는 도시에 보고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추라이 개방 경제 구역에서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여 다낭시의 2자릿수 성장 목표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판타이빈은 이번 서명식이 투자 유치와 촉진에 기여하고, 특히 추라이 개방경제구역과 다낭시 전반에서 기업들이 생산과 사업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韓 기업, 베트남 투자 확대 지속...섬유·제조 거점 강화
효성의 베트남 다낭 커튼 원단 공장 확장은 한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 확대를 보여준다. 효성은 이미 탐탕 산업단지에 13.76헥타르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21헥타르를 추가해 총 34.76헥타르로 확장했다. 2,200억 동(약 132억 원)을 투자해 2026년 1분기 착공, 4분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을 섬유·제조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는 이유는 인건비가 저렴하고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이다. 특히 다낭은 베트남 중부의 중심 도시로 물류가 편리하고 산업단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효성 외에도 삼성전자·LG전자가 베트남에 대규모 생산 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다낭시가 2자릿수 성장 목표를 세운 것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 정부의 투자 우대 정책을 활용해 생산 시설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미중 무역 갈등으로 중국 리스크가 커지면서 베트남을 대안 생산 거점으로 선택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효성은 섬유·화학·중공업·건설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대기업으로, 베트남에서 섬유 생산을 확대하는 것은 글로벌 공급망 전략의 일환이다. 커튼 원단 공장이 가동되면 베트남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 세계로 수출할 수 있다.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는 "효성의 베트남 다낭 공장 확장은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을 섬유·제조 생산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특히 미중 갈등으로 중국 리스크가 커지면서 베트남을 대안으로 선택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베트남 정부도 외국인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어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는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가 양국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