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패스 블록 적용해 냉각팬 없이 5GHz 구동... 퀄컴도 차세대 칩에 채택
'화룡' 오명 벗나... 업계 "엑시노스 경쟁력 회복 전환점" 분석
'화룡' 오명 벗나... 업계 "엑시노스 경쟁력 회복 전환점" 분석
이미지 확대보기칩 위 히트싱크로 D램 발열 문제 해결
히트 패스 블록은 칩셋 다이 위에 열을 외부로 내보내는 히트싱크를 올려 열 전달 효율을 높이는 구조다. 기존에는 칩셋 상단 D램이 추가 열을 발생시켜 전체 온도 관리에 걸림돌이 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기술로 칩셋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열 공간을 확보했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의 반도체 소식통 '고정초점 디지털 카메라'는 "히트 패스 블록이 열 방출을 20% 개선한다"며 "5.00GHz 클럭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의 4.74GHz보다 높다.
퀄컴 차세대 칩도 채택... 냉각팬 퇴출 신호탄
해당 소식통은 "히트 패스 블록 사용으로 냉각팬이 필요 없어진다"며 "퀄컴 차세대 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6세대 프로도 회로도에서 이 기술 채택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발열 약점 극복할 기회... 실제 성능은 검증 필요
엑시노스는 퀄컴 스냅드래곤 대비 발열 관리가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칩셋 전력 소비가 늘면서 성능 향상을 위한 해결책이 절실했다. 퀄컴은 시스템반도체에서 더 높은 클럭으로 단일코어와 다중코어 점수를 끌어올리는 전략을 펼친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번 기술로 엑시노스 경쟁력을 되찾을 계기를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Wccftech는 "실제 테스트 전 성급한 판단은 경계해야 한다"며 정보 신뢰도를 55%로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600 출시 일정이나 기술 세부내용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