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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키옥시아 주가, 상장 이후 최고치 경신...메모리 판매 증가 영향

일본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 키옥시아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 키옥시아 로고. 사진=로이터
13일 일본 키옥시아홀딩스 주가가 한때 전 거래일 대비 15% 오른 2만4420엔을 기록하며 상장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당기(2026년 3월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5255억 엔)를 크게 상회해 7096억~7996억 엔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한 것이 결정적인 호재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판매 단가 상승으로 인한 호재도 나와 매수세가 이어졌다.

이날 키옥시아는 메모리 수요가 데이터센터 서버용에 그치지 않고 저가형 기종과 인공지능(AI) 탑재 하이엔드 기종에 두루 적용되어 PC와 스마트폰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품의 단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티그룹 증권 애널리스트 후지와라 다케오는 영문 리포트에서 “고객 구성에 따라 가격 상승 여력이 제한될 수 있다는 관측이 있었지만 이번 가격 전망은 그 우려를 불식시킬 가능성이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SMBC닛코증권 애널리스트 하나야 타케시도 12일자 리포트에서 “4분기 키옥시아의 계획은 계절적 요인으로 PC 및 스마트폰 판매가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60% 이상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으며, 단가 상승은 그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평균 단가 상승은 기대를 뛰어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AI 관련 투자로 인해 데이터센터용 낸드형 플래시 메모리 수요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다른 회사들이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집중하는 가운데에서도 키옥시아의 낸드형 전문 기업이라는 강점은 매력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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