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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긴급 성명 "그린란드 유럽 관세 철회" ... 뉴욕증시 비트코인 "환호 폭발"

트럼프 타코 TACO "그린란드 무력 불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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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긴급 성명 "그린란드 유럽 관세 철회 ... 뉴욕증시 비트코인 환호
트럼프가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철회했다. 그린란드 사태와 관련하여 그린란드에 군 인력을 파견한 8개국에 때리기로 한 관세폭탄을 철회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소식에 뉴욕증시는 물론 가상 암호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이 환호하고 있다.

"2월 1일 유럽 8개국에 예고한 관세 부과 않겠다"는 것이 트럼프의 공식 입장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을 상대로 2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한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일명 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의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바탕으로, 그린란드와 사실상 전체 북극 지역에 관한 미래 합의의 틀(framework)을 만들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해결책이 실현된다면 미국과 모든 나토 회원국에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그린란드에 적용되는 골든돔(미국의 차세대 공중 미사일 방어체계)에 대해선 추가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논의가 진전됨에 따라 추가 정보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J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티브 윗코프 특사등이 협상을 맡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등 8개국에 대해 2월 1일부터 10%, 오는 6월 1일부터 25%의 대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들 국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을 위해 군사 행동 가능성까지 거론하자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카드를 꺼내들면서 미국과 나토 동맹국 간 '강대강 충돌' 국면이 이어져왔다.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만큼 이날 뤼터 사무총장과 다보스 현지에서 가진 회담에서 어느 정도 합의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언급한 '미래 합의의 틀'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다보스 포럼 연설에서 그린란드에 대한 소유권을 미국이 가져야 한다는 주장을 고수하면서도, 그것을 이루기 위해 군사력을 사용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다보스포럼 연설 속에 상승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특별연설에서 그린란드 병합과 관련해 무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완화됐다.트럼프는 "사람들은 내가 무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무력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다른 방법으로 보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세계 안보를 위해 얼음 조각(그린란드) 하나를 원하는데 그들은 그것을 주지 않는다"면서 "그들은 선택이 있다. 예라고 말하며 우리는 매우 감사할 것이고, 아니라고 말하면 우리는 기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증시가 2배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그는 그린란드 문제 때문에 전날 증시가 흔들렸다는 점을 환기하며 "그 하락은, 지금까지 오른 것에 비하면 미미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뉴욕증시 다우지수가 5만 포인트에 도달할 것이고,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주식시장은 2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넷플릭스는 전날 장 마감 이후 나온 실적 발표 여파로 주가가 2내렸다.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은 각각 56센트와 120억5천만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 55센트와 119억7천만달러를 각각 소폭 상회했으나 비용상승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넷플릭스의 올해 마진 가이던스는 31.5%로 시장예상치보다 1%포인트 낮았다. 크래프트하인즈는 버크셔해서웨이가 크래프트하인즈 지분 27.5% 중 대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내렸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최근 여행 수요가 탄탄하다면서 올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3% 이상 올랐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올해 조정 EPS 가이던스를 12~14달러로 제시했다. 유럽증시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국제 유가는 약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유럽 한복판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미국의 영토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즉각 협상 희망' 및 '무역 불(不)사용' 입장을 천명했다. 집권 2기 2년 차에 접어든 그는 1년간의 성과들을 부각하면서 미국의 최대 우방인 서유럽 동맹국들이 진보·좌파 이념 속에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우크라이나·가자지구 등 글로벌 분쟁 해결 의지도 거듭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일명 다보스포럼)에서 1시간 20여분간 진행한 연설에서 자신의 그린란드 획득 야심의 정당성을 설명하는 데 긴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미국 말고 어떤 나라도 그린란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유럽 주요국의 정상과 경제 리더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그린란드 병합 야욕을 거듭 드러낸 것으로, 그는 풍부한 희토류가 매장된 그린란드가 적국인 중국·러시아 사이에 낀 "전략 요충지"이며 "북미 대륙의 일부이며 서반구 최북단에 있는 우리의 영토"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의 그린란드 획득이 미국의 핵심 안보 이익일뿐 아니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둘러싼 국제 안보에도 부합한다면서 "그게 내가 그린란드를 다시 획득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즉각적인 협상을 추진하는 이유"라며 덴마크와의 협상 조기 개최를 희망했다. 자기 요구를 거부하는 덴마크를 향해서는 ""은혜를 모른다"(ungrateful)고 비난했으며, 캐나다에 대해서도 그린란드에 건설하려는 골든돔(차세대 미사일 공중 방어체계)의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미국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다만, 나는 무력 사용을 원하지 않고,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린란드 확보를 위해 군사력을 사용하겠다는 옵션은 배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확보 과정에서 무력은 쓰지 않겠다고 공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나토의 리더 국가인 미국이 나토 회원국인 덴마크의 영토인 그린란드를 무력으로 차지할 경우 나토가 존립 위기에 빠진다는 미국 내 우려와 유럽의 거센 반발 등을 감안한 결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후 이집트와의 정상회담에서 "군사력 사용은 논의 테이블에 없다. 그것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가 요구하는 건 그린란드의 완전한 소유권과 권리"라며 "임대계약으로는 방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유럽을 향해 "그들은 선택할 수 있다. (미국의 그린란드 획득에) '예'라고 하면 매우 감사할 것이지만, '아니다'라고 하면 우리는 기억할 것"이라며 관세 등 강력한 보복 조처를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정책, 연방정부 인력과 조직 축소, 제조업 및 에너지 산업 부흥, 인공지능(AI) 지원 등 지난 2년간 자신의 2기 행정부에서 이룬 성과들을 나열하면서 "경제 기적"이라고 자찬한 뒤 유럽에 대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다", "유럽의 특정 지역들은 더는 알아볼 수 없을 지경이 됐다" 등의 언사로 거세게 비판했다.

유럽의 진보 정권들이 주도하는 친환경·친이민 정책을 지적한 것인데 "이것이 졸린 조 바이든 행정부와 수많은 서구 정부들이 매우 어리석게 따라간 길이었다"며 "솔직히 우리 세계의 많은 부분들이 바로 우리 눈앞에서 파괴되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행정부 1년 성과 중 하나로 한국 등 주요 무역대상국과의 새 통상협정을 거론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미국 전체 무역의 40%를 차지하는 파트너 국가들과 역사적 무역 합의를 타결했다. 유럽 국가들과 일본, 한국이 우리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후 같은 무대에서 진행된 대담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지구 전쟁 등의 해결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 "함께 모여 합의에 이를 수 있는 지점에 와 있다"며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리석은 것"이라고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을 중재하는 것을 두고 "이건 매우 어려운 균형잡기"라며 해결이 어렵다는 것을 강조했으며,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해서는 자신의 평화구상으로 인해 "중동 평화를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평화구상 2단계의 중요 절차로 자신이 직접 의장을 맡은 가자지구 평화위원회의 참여를 세계 각국에 촉구하고 있다. 다보스 현지에서는'평화위원회 헌장 서명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구상 2단계의 걸림돌로 전망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장해제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2∼3일, 틀림없이 3주 안에는 그들이 할지 안 할지를 알게 될 것이다. 하지 않으면 매우 빨리 박살 날 것"이라며 하마스를 거세게 압박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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